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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 Studio Buds+ 투명 리뷰|내돈내산 솔직 후기 및 장단점

omingo 2026. 6.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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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 Studio Buds+를 구매한 이유

 

 

오랫동안 사용하던 에어팟 2세대가 수명을 다하면서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찾게 되었습니다. 한동안은 비츠 스튜디오 프로 헤드폰만 사용했지만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헤드폰 특유의 답답함이 점점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운동할 때는 무게감이 생각보다 크게 체감됐습니다.

 

그래서 다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성능만 보기보다는 실제로 매일 사용하면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어폰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디자인이 예쁠 것
  • 아이폰과 연동이 편할 것
  • 에어팟보다 가격 부담이 적을 것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한 제품이 바로 Beats Studio Buds+였습니다. 특히 투명 컬러 모델은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실물을 본 후에는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구매할 이유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 및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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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6년 5월 기준 쿠팡에서 16만원대에 구매했습니다.

에어팟 프로 시리즈와 비교하면 가격 부담이 조금 적은 편이고 당시 기준으로는 거의 최저가 수준이었습니다. 해외 직구 제품은 조금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지만 배송 기간과 AS, 교환 문제를 고려해 국내 정식 판매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무선 이어폰은 한 번 구매하면 최소 몇 년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몇 만 원 차이보다는 빠른 배송과 편의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자인 및 첫인상

 

 

음 제품을 개봉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투명 디자인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도 독특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제품은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부 구조가 은은하게 비치는 디자인 덕분에 일반적인 무선 이어폰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과하게 화려한 느낌은 아니고 깔끔하면서도 미래적인 감성이 있습니다. 특히 비츠 특유의 둥근 형태와 투명 케이스 디자인이 잘 어울려서 단순히 전자기기라기보다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처럼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최근 출시된 무선 이어폰 중에서도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 Beats Studio Buds+ 본체
  • 추가 이어팁 (XS / S / L)
  • USB-C 충전 케이블
  • 설명서 및 스티커
  • 애플뮤직 이용권

필요한 구성품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과하게 복잡하거나 불필요한 구성은 없었습니다.

 

 

착용감

 

 

처음 착용했을 때는 이어폰 방향이 조금 헷갈렸습니다. 하지만 케이스에서 꺼낸 방향 그대로 귀에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맞는 구조라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착용감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귀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느낌이 있어서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할 때도 쉽게 빠질 것 같은 불안감은 없었습니다.

 

특히 이어폰 자체가 비교적 가벼운 편이라 장시간 사용해도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물론 커널형 이어폰 특성상 몇 시간 이상 계속 착용하면 어느 정도 피로감은 느껴졌지만, 이는 대부분의 커널형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질 후기

 

 

비츠 제품답게 저음 표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팝, 힙합, EDM처럼 베이스가 중요한 장르를 들을 때 특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저음이 단순히 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보컬 역시 묻히지 않고 비교적 선명하게 들렸으며, 대중적인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만족할 만한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석적으로 음악을 듣기 위한 이어폰보다는 음악 자체를 즐기기 좋은 이어폰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

 

노이즈 캔슬링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카페처럼 주변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는 확실히 효과가 체감됩니다. 음악을 재생하면 외부 소음이 상당 부분 줄어들어 집중하기 편했습니다.

 

다만 에어팟 프로 수준의 강력한 차단력을 기대한다면 약간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외부 소음을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적절하게 줄여주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통화 품질

 

통화 품질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실내에서는 상대방과의 대화가 선명하게 전달됐고 특별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차량이 많은 도로나 바람이 강한 야외 환경에서는 주변 소음이 어느 정도 함께 전달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통화 품질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통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용자라면 조금 더 좋은 선택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음악 감상을 주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에어팟처럼 무선 충전 패드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되는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입니다. 일상적인 사용에는 충분하지만 최상급 ANC를 기대한다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 사용 시간은 상당히 긴 편이라 충전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습니다.

 

 

총평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는 최고 성능만을 강조하는 이어폰이라기보다는 디자인과 음악 감상 경험에 강점을 가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투명 디자인은 사진보다 실물 만족도가 훨씬 높았고 비츠 특유의 저음 중심 사운드 역시 음악을 즐기는 재미를 높여줬습니다.

에어팟과는 다른 디자인을 원하면서도 아이폰과의 편리한 연동성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에어팟 디자인이 조금 질린 분
  • 아이폰과 편하게 연동되는 이어폰을 찾는 분
  • 팝이나 힙합 등 저음 중심 음악을 자주 듣는 분
  • 디자인 만족감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디자인, 음질, 사용 편의성을 고르게 갖춘 무선 이어폰을 찾고 있다면 Beats Studio Buds+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였습니다.